GALLERY MEE는 1977년 개관한 한국화랑계의 제 1세대이자 혁신적인 전시기획으로
45년간 작가들의 초대전시를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미술 시장을 주안점으로
한국 작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 및 후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2005년 갤러리미는 한국 미술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선구적인 시도로
'중국 현대미술 25인 특별전'을 예술의전당 전관에서 개최했습니다.
25인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 125점 작품이 전시되었고
본 전시회에 출품작가 17명과 평론가 2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한국 작가뿐만 아니라 한국 미술 수집가들에게도 중국 현대미술의 문을 열어주는
획기적인 이정표였습니다. 또한 갤러리미가 전시한 소속작가 김태정, 사공우, 박재곤,
육심영, 한농, 이석조의 작품들은 개인 수집가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국립 및 지역 미술관
소장품으로 소장되어 있습니다.
근간에 갤러리미의 대형 기획전으로서 2020년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김인중 작가의 화업 60년 회고전 “빛의 꿈”을
갤러리미가 주관 및 주최하였으며,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도자기 등
1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2021년 9월 2일에서 10월 26일, Beijing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김태정(1938-2019)과
중국의 姬子(JIZI 지쯔 1941-2015)의 한중쌍인전 《时代想象(시대상상)》을 개최했습니다.
본 전시는 중국중앙미술학원 교수이며 CAFA미술관 부관장인 Wang Chunchen박사가
큐레이팅한 전시로, 중국 주요 4개 Art방송국과 예술매체에서 대대적으로 소개되어
김태정의 예술을 중국 미술계에 크게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GALLERYMEE의
소속 작가 김태정 화백의 Global 진출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중국 미술계와 컬렉터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GALLERYMEE가 <중광 20주기 기념특별전 – 중광의 최애작가 5人 함께하다:
육심영, 조광호, 조부수, 김태정, 이존수>를 4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했습니다. 1979년, 유명한 학자이자 예술 평론가인 캘리포니아 대학의
Lewis Lancaster 교수는 중광 예술 책 <The Mad Monk – Paintings of Unlimited Action>을
출판했습니다. 갤러리미는 1979년 Lancaster교수의 중광 예술책을 탐독하고 중광 작품의
높은 예술성에 감명받아 1981년에 한국 미술화단에 파격적인 데뷔전을 거행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초대전시로 중광의 예술작업을 함께 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중광의 예술 업적을 기념하여 2021년 제주도립중광미술관 건립을 결정하였습니다.
갤러리미는 중광미술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함에 보람을 가집니다. 미술관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며 이는 중광의 예술에 대한 크나큰 인정으로 사료됩니다.
45년간 화랑 운영에 있어 갤러리미 대표 이란영은 화랑의 경제적 이윤과
기성 작가 중심의 전시를 지양하고, 가능성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그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후원했습니다. 전속작가제를 도입하여 작가들이
다른 걱정 없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해오면서, 비록 화랑에게는
어려운 시간이었으나 한편으로는 그들의 작품세계에 매료된 행복한
나날이기도 했습니다. 갤러리미 이란영 대표는 작가를 국제 무대에 진출시켜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현재진행형으로 활발히 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